ABOUT ME

-

Today
-
Yesterday
-
Total
-
  • [영화리뷰] 공동경비구역 JSA (Joint Security Area, 2000) 좋네요
    카테고리 없음 2020. 3. 2. 08:48

    >


    감독: 박찬욱 출연 : 이병헌, 송강호, 신하균, 김태우, 이영애기 등


    ((1러시아를 포함)​


    >


    어렸을때 TV에서 해줘서 어렴풋이 본 기억이 나진않지만 제대로 본적은 없는거 같아서 다시 한번 관람해봤다. 키위, 이 20년이 나쁘지 않게 된 영화와 연기 괜찮은 대사가 형이 좀 느껴지긴 하지만, 몰입에 방해되는 수준은 아니었다. 나쁘지 않아, 지루하지 않게 즐겁게 관람.


    >


    언뜻 남북 군인의 우정을 주제로 하는 것 같지만, 영화 도입부에서 아내 sound를 보여주는 것이 잔혹하게 살해된 북한군 시체다. 이처럼 영화는 Sound부터 밝히듯 남북관계 속에서의 따뜻함을 보여주지 않는다. 한민족이라는 교집합은 두 과인라의 이념간 대립을 통해 철저히 무시되고, 이 인간관계의 결미는 결미정부의 개입에 의해 비극으로 끝날 뿐이라는 사실을 노골적으로 보여준다. 그래서 영화는 두 사람 사이에서 가장 긴장감에 찬 곳을 무대로 사용하는 초반 장면을 통과 하고 결의를 어느 정도 아는 관객들도 친한 대화가 오가는 중국에서도 그 중국에서 언제 사고가 일어날지 긴장의 끈을 놓칠 수 없습니다. 마치 이것이 분단정부의 현실이다고 말하듯 했다.


    >


    박찬욱 영화치고는 구성면에서 허술한 부분이 어느 정도 보이기도 한다. 남북한 군인이 겉으로 드러나지 않고 친해지는 과정도, 너의 無대감정이며 이병헌과 김태우가 트라우마를 겪으며 최후를 맞는 부분도 솔직히 어색하게 느껴진다. 이 아이의 심문과 함께 액자식 구성을 취한 것까지는 좋았지만 균형이 이 아이 쪽에 필요 이상으로 들어간 듯해 집중력을 떨어뜨리고 남북한 군인의 내용에 힘을 실어주지는 못한다. 아쉬운 부분


    >


    이 영화가 만들어진 2000년부터 2020년 현재에 이르기까지 남북 관계에 너무 많은 변화가 있었다. 영화를 촬영한 시기에서 개봉이 넘어가는 순간에는 첫 남북 정상 뒤가 있어서 당시에는 정말 북한의 만행으로 싸움으로 되어 한쪽에서는 아버지 돼지에서 새끼 돼지에가 바뀌어 이쪽에서는 정권이 2번 바뀌는 동안 처음의 갈등과 화해가 이어졌다. 이런 분위기 속에서 다시 한 번 <공동경비구역 JSA> 같은 영화가 자신감을 얻자 사람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했다. 한민족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영화라고 엄지손가락을 세울까, 아니면 빨간색 영화라고 욕할까? 잘 만든 문화예술 작품에도, 자신에게도 이념 다툼을 많이 해 상점을 만드는 세상이 원망스럽다.​ ​※마지막 그와은람쵸쯔:2020년 2월 2첫※나의 별판:7점 ​



    댓글

Designed by Tistory.